2024 함안 낙화놀이 축제 사전예약

2024.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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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 낙화놀이는 2021년 KBS '1박 2일', 2022년 KBS  '붉은 단심', 2023년 Tvn '이번 생도 잘 부탁해' 등 낙화놀이가 방송에서 나오면서 일명 K-불꽃놀이로 유명해졌습니다. 지난 2023년에는 함안 낙화놀이 축제에 5만 명이 넘는 대규모의 인파가 한꺼번에 몰려 큰 혼잡을 빚어 올해는 같은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약제로 진행됩니다.

 

함안군은 작년 함안 낙화놀이의 아쉬웠던 점을 보완하기 위해 편의시설를 정비하고 사전예약제를 추진해 안전한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다음 달까지 무진정 주변 안전로프 설치, 관람석 일부 확장 등 관람 환경을 개선을 할 예정이며, 방문객들의 편의를 높이고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물탱크 증설과 대변기 교체 등 무진정 화장실 보수에 들어갔습니다. 

 

 

사전 예약 안내

 

 

📌축제명

제31회 함안 낙화놀이 

 

 

📌축제일정

2024. 5.14.(화) ~ 2024. 5.15.(수) (2일간)

오후 4시 ~ 오후 10시

 

📌사전 예약안내 

올해 행사의 참여 가능 인원은 네이버 예약 관람객 12,000명 + 함안군민 4,000명, 총 16,000명입니다.

1일 8,000명으로 인원을 제한해서 운영합니다. 

 

- 함안군민 대상으로 4,000명 (1일 2,000명) 읍면 사무소 방문예약을 받습니다.

 

 

- 네이버예약시스템 12,000명 (1일 6,000명) 

 ◼ 1차 모집 : 2024. 3.13.(수) 오전 10시

 모집인원 : 6,000명 (14일 3,000명, 15일 3,000명)

 

 ◼ 2차 모집 : 2024. 4.10.(수) 오전 10시

 모집인원 : 6,000명 (14일 3,000명, 15일 3,000명)

 

 

 

※ 우천시 행사가 취소될 수도 있습니다.

예약자는 행사장에서 손목 띠로 확인을 하며, 5월 초 손목띠를 일괄 발송 예정입니다.

 

장소 안내

📌축제 장소

경상남도 함안면 괴산리 무진정 일원

 

 

 

행사장 인근 차량 진입이 불가하며, 주변 주차공간이 없으니 임시 주차장을 적극 활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인근 임시주차장에서 행사장까지는 셔틀버스 운행 예정입니다.

(함안군 홈페이지 및 함안군 SNS 별도 공지 예정)

 

 

낙화놀이란?

낙화놀이는 숯과 한지를 꼬아 만든 실 수천 개를 줄에 매달아 놓고 저녁 무렵 불을 붙이는 민속놀이입니다. 

함안 낙화놀이는 조선 선조 재위 당시 함안군수로 부임한 정구 선생이 액운을 없애고 군민 안녕과 한해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시작되었습니다. 조선 고종 때 함안군수를 지낸 오횡목이 쓴 함안 총쇄록에는 "함안읍성 전체에 낙화놀이가 열렸으며 이를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성루에 올랐다"고 기록돼 있습니다.

 

 

이후 일제강점기 때 민족 말살 정책으로 중단됐으나 1960년 함안 괴항마을 농민들의 복원으로 잠깐 부활됐으며, 2000년대 함안면과 마을주민들이 '함안 낙화놀이 보존회'를 설립하게 되면서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얀 저고리와 바지를 입고 뗏목을 타고 연못위에 낙화봉을 매다는 모습부터 횃불을 이용해 낙화봉 하나하나에 점화하는 모습 또한 큰 볼거리입니다. 약 2시간 정도 연못 위를 수놓는 불꽃의 향연은 많은 관람객들에게 아름다움을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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